당신의 눈을 즐겁게 할 개봉 예정 SF영화 5편

매년 우리들의 눈을 사로잡는 영화가 많이 나오지만, 올해는 특히나 더 많은 기대작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시리즈를 매년 볼 수 있다는것이 정말 행복하네요. 정말 볼만한 영화들이 많아서 모두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5월부터 8월까지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SF영화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장르 : SF, 스릴러, 공포

개봉 : 북미 5월 19일 / 국내 5월 9일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턴, 제임스 프랭코 등

제 어릴적 최고의 충격을 주었던 영화는 <에일리언>이었습니다. 멋보르고 봤다가 몇일을 악몽에 시달렸는지 모르겠네요. 2012년 개봉했던 <프로메테우스>도 <에일리언>의 프리퀄인지 모르고 봤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거 <에일리언>같은 느낌이 나는데...하고 봤다가 영화를 보고나서야 <에일리언>의 프리퀄인줄 알았죠. 그제서야 리틀리 스콧 감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작들을 다시 보면서 이 감독이 얼마나 대단한 감독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에일리언>의 미술이나 세계관은 최고인거 같습니다. 

<원더 우먼>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개봉 : 북미 6월 2일 / 국내 6월

감독 : 페티 젠킨스

출연 : 갤 가돗, 크리스 파인 등

<배트맨 대 슈퍼맨>은 혹평이 많았지만 갤 가돗의 발견은 많은 분들이 인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씬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와함께 음악도 엄청난 화제가 되었죠. 국내에서는 6월 개봉예정이며 아마존 왕국의 공주이자 전사인 다이애나가 원더우먼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입니다. 요즘 DC영화가 영 힘을 못쓰고 있는데 <원더우먼>이 DC영화의 영광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장르 : 액션, 모험, SF

개봉 : 북미 7월 7일 / 국내 7월 5일

감독 : 존 왓츠

출연 : 톰 호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스파이더맨 입니다. 이제 마블로 합류했으니 기대해도 좋겠죠? 몇몇 설정들이 팬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지만 믿고보는 마블인 만큼 이번영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기 때문에 잘 만들어 줄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2>

장르 : 액션, SF

개봉 : 북미 5월 5일 / 국내 5월 3일

감독 : 제임스 건

출연 :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등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편을 좋게 봐서 이번 2편도 기대하고 있는중인데요. 특히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병맛스러운 유머도 마음에 들구요. 사실 <가이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마블코믹스의 팬들조차도 실패할것으로 예상했지만 큰 성공을 이루어냈고, 이제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를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장르 : 액션, 모험, SF

개봉 : 북미 7월 21일 / 국내 8월

감독 : 뤽 베송

출연 : 데인 드한, 카라 델레바인, 리아나 등

제가 뤽 베송 감독의 팬이 된 영화는 <레옹>이었습니다. 아마 이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정말 신드롬이 생길정도로 잘된 영화였죠. 저는 <레옹>이후 뤽 베송의 영화라면 모두 챙겨봤고 특히 <제5원소>같은 SF영화에서 연출이나 색감을 좋아합니다. 요즘 주목하고 있는 카라 델레바인이 출연한다는 것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5월부터 8월까지 개봉예정인 SF영화 5편을 살펴봤는데요. 이후에는 <토르 라그나로크>, <저스티스리그>, <트랜스포머 5 : 최후의 기사>연말에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대기중 입니다. 정말 올해에는 수많은 대작들로 즐겁게 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SF영화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액션영화들도 대기중인데, 개인적으로는 <킹스맨: 더 골든 서클>, <아토믹 블론드>, <히트맨의 보디가드>도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